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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그림 전시회를 위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연령고지 그림 수정권을 얻기 위해 미션을 진행했다. 지효팀의 미션은 '소원을 말해봐'로 동료 연예인을 만나 소원 한 가지 들어주는 것이었다.
송지효와 양세찬은 이이경을 불렀다. 지효팀과 연합을 맺기로 한 하하와 전소민도 한 음식점에 모였다.
하하는 이이경을 너무 아끼는 동생이라며 "1억만 달라"는 말에 "줄게. 이경인데 뭘 못해주냐"라고 쿨하게 답했다. 그간 '런닝맨'이냐, '놀면 뭐하니'냐를 두고 각 멤버들이 하하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던 바.
하하는 "얜 하하버스다. 너넨 나와줬냐"라면서 방송 출연 얘기로 물타기를 시도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하하버스에 잠깐 출연해줬고, 전소민은 "오빠 난 트위치 갔지 않냐"라고 어필했다.
이때 이이경은 "하루 중에 제일 행복할 때가 제일 하하 형이 술 취해서 영상통화 할 때다. 하하 형이 날 드림이라고 부르고 난 아빠라 부른다. 우린 그런 사이다"라고 편애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러자 '런닝맨' 제작진들마저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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