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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남성의 목에서 튀어나온 1cm 크기의 철제 수술 도구. /YT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치과에서 수면 마취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남성의 목에서 이튿날 지름 1㎝ 크기의 철제 수술 도구가 튀어나오는 일이 벌어졌다.
병원 측은 철제 물질이 폐로 넘어가지 않고 기침하다 나왔다는 점을 부각하며 ‘무슨 피해를 본 것이냐’고 반문하고 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직장 사무실에서 심한 기침을 하다 1㎝ 정도 되는 철제 물질을 뱉어냈다고 YTN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철제 물질이 나오기 하루 전 수면 마취 상태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는데, 당시 치과의사가 철제 물질을 떨어트린 상황이었다.
A씨는 병원에 항의했지만, 병원 측은 ‘기침으로 나왔으니 문제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플란트 비용을 전액 돌려달라는 요구에는 인건비 등을 따지면 이미 잇몸에 이식한 도구도 빼야 한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병원 측은 A씨가 수술비로 낸 400만원 중 30%만 돌려줄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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