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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강인(마요르카)을 원하는 또 다른 팀이 등장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다.
그동안 이강인을 향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뉴캐슬, 토트넘, 웨스트햄, 아스톤 빌라, 나폴리, 페예노르트 등 이적설이 제기됐고, 이번에 새로운 팀이 이강인 영입 전쟁에 참가했다. 바로 세리에A 최고 명가 중 하나인 AC밀란이다.
AC밀란은 세리에A 19회 우승으로 유벤투스에 이은 2위,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7회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은 2위에 올라 있는 이탈리아 강호, 또 유럽의 강호로 위용을 떨친 세계적인 팀이다. 이런 팀이 이강인을 원한다.
스페인의 'fichajes'는 "세리에A에서 이강인에게 최고의 목적지를 선사할 것이다. 이강인은 여러 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을 끝으로 마요르카를 떠나고 싶어 한다.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AC밀란이 아시아 선수를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23세의 공격수는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감독과 손을 잡고, 산시로에 자신의 운명을 맡길 수 있다. AC밀란을 떠날 예정인 브라힘 디아즈를 이강인이 대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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