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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일부가 대회 기간 중 일본에서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프로야구팀 선발 투수 A와 서로 다른 구단에서 구원 투수로 뛰는 B, C는 3월 8일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한 ‘스나쿠 바’를 찾아 다음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다음날인 9일은 한국 대표팀이 호주와 B조 1차전을 치러 7-8로 패한 날이다.
세 선수는 일본전에서 4-13으로 패한 10일에도 다시 해당 업소를 찾아 역시 새벽까지 시간을 보냈다.
동아일보의 사실 확인 요청에 대해 세 구단 관계자 모두 “오늘 프로야구 경기가 막 끝나 아직 정확히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해당 의혹에 대해 31일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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