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1년 만에 완전체 신곡을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9일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표한다. '테이크 투'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 송'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ARMY)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take two'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지난 2013년 그들의 데뷔가 첫 번째 시작이었다면, 지난 10년의 시간과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하나로 모아 '테이크 투'를 완성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2023 BTS FESTA'를 개최한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오늘(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약 2주 동안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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