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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소비자는 1000만원대 국산 중고차 중 현대 아반떼, 기아 카니발을 많이 찾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1년 매물 조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 매물조회 데이터 중 평균 시세 1000만~1500만원 구간과 1500만~2000만원 미만 구간을 분리해 분석했다.
1000만~1500만원 국산차 조회수 1위는 현대 아반떼였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레이, 현대 스타렉스, 르노코리아 SM6, 현대 쏘나타 순으로 나타났다.
동일조건 수입차 조회수 1위는 미니 컨트리맨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폭스바겐 티구안, 벤츠 C클래스, 혼다 어코드, 아우디 A5순이다.
1500만~2000만원 미만 국산차 조회수 1위는 기아 카니발이 차지했다. 2위 기아 K7, 3위 현대 투싼, 4위 현대 제네시스, 5위 기아 K3이었다.
같은 가격대 수입차 조회수 1위는 BMW 5시리즈였으며 BMW 3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BMW 1시리즈가 후 순위를 차지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국산 중고차는 1000만원 초반대에선 경제적인 매물이, 1000만원 후반대는 실내 공간을 고려한 모델이 인기가 높다”며 “수입차는 1000만원 초반대는 브랜드별로 특성이 뚜렷한 차량이, 1000만원 후반대는 BMW를 중심으로 세단형 모델이 선호된다”고 말했다.
[사진 = KB캐피탈]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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