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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정인재 부장판사)에서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4개 혐의를 받는 이루의 첫 공판을 진행된 가운데, 이루 측 변호인은 모든 혐의와 증거를 인정하며 "모친이 치매를 앓고 있어 피고인의 보살핌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달라"고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한 것이다.
태진아는 최근까지도 이옥형 씨와 함께한 일상을 대중에 공개해 오고 있었다. 다정한 부부 사진과 함께 "내 사랑 옥경이", "이런 게 행복입니다", "사랑은 만들어가는 거예요. 여러분도 사랑을 만드세요" 등의 글로 아내 이옥형 씨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루의 첫 공판 하루 전날인 지난달 31일에도 "오늘도 행복한 시간"이라며 이옥형 씨와 다정히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 이옥형 씨가 치매로 투병 중인 사실이 이루의 음주운전 공판을 통해 대중에 처음 알려지게 됐다. 이루의 선고 공판은 15일이다.
[태진아와 이옥형, 이루. 사진 = 태진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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