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탈리아] 고맙다 VAR! 이승원 PK로 동점골 폭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이 VAR(비디오 보조 심판)의 도움을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골을 잡아냈다.

김은중호는 9일(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탈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전 중반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4분 체사레 카사데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2분 이승원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VAR의 도움을 받았다. 배준호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티아 자노티에게 밟을 밟혀 넘어졌다. 야엘 팔콘 페레스 주심은 파울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VAR 확인 결과 판정이 번복됐다.

이승원이 페널티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했다. 골문 왼쪽 구석으로 강력한 페널티킥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이승원은 이번 대회 2골 4도움을 마크했다.

한국-이탈리아는 전반전 현재 1-1로 맞서 있다.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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