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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식스는 21일(현지시간) “19일 밤 웨일스 카디프에서 열린 공연에서 스타일스는 임신한 팬이 화장실에 다녀오도록 공연을 잠시 멈춰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보도했다.
그는 예비 엄마에게 “한 번만 할거예요. 당신이 화장실에 가면 내가 잠시 멈추겠다”고 말했다.
시안이라는 이름의 팬은 스타일스에게 뱃속 아기의 이름을 짓는 데 도움을 요청했다. 스타일스는 “부담이 크지만 꽤 재미있다”면서 스티비, 라프, 할리, 칼렙 중 태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스티비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해외팬들은 “그는 임산부에게 항상 상냥하고 친절하다. 너무 자상하고 이해심이 많다" "어떻게 한 사람이 이렇게 멋질 수 있죠?" "수천 명의 사람들 중에서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멈춘 방식. 이것이 내가 사랑하는 남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타일스는 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쳤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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