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26일 김준희는 "우리 몽오 드디어 밥을 먹는다"라며 짤막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몽오는 김준희가 떠먹여주는 강아지용 죽을 받아먹고 있다.
"기력 없는 몽오에겐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이렇게라도 먹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격한 김준희는 "다 우리 랜선 이모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다. 감사하다. 오늘은 정말 간만에 발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남겼고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몽오 대단하다"라며 눈물 흘리는 문자(ㅜㅜ)를 덧붙였다.
김준희는 사고 발생 이틀 후인 지난 26일 몽오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몽오의 회복 속도는 정말 놀랍다. 18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르게 건강을 찾아가는 것 같아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전한 김준희였다. 김준희가 같이 공유한 영상에서 몽오는 몸통에 붕대를 감은 채 가까스로 서서 약하게 몸을 떨었다.
불과 수일 전까지 위중한 상태였던 몽오가 빠르게 건강을 되찾아가자 여러 누리꾼은 "완쾌할 때까지 기도하겠다", "조금만 더 힘내자", "몽오야 아주 잘하고 있어", "감동이다"라며 더욱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남겼다.
한편 김준희는 2020년 결혼한 연하의 남편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준희]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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