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전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는 이달 1일부터 본격 개시됐다.
해당 서비스는 휠체어 사용자가 저상버스 이용시 전용 앱(애플리케이션) ‘위버스’로 예약, 탑승, 길 안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사용자가 위버스로 저상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하고 탑승 예약을 신청하면, 해당 버스 운전기사가 리프트를 내리고 안내방송을 하는 등 휠체어 원활한 탑승을 지원한다.
또한 앱에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기능도 있어, 버스 하차 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휠체어 이동 정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대전시 저상버스 약 360대에 전면 도입되며, 대전시민 누구나 위버스 앱을 무상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11월 SK행복나눔재단과 대전시, 위즈온협동조과 ‘교통약자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서비스 구축에 힘써왔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신협사회공헌재단]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