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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뉴스룸'이 개편을 단행한다. 새 앵커는 한민용, 최재원 기자가 맡는다.
2018년부터 4년 동안 주말 '뉴스룸'을 맡아 진행 실력을 이미 검증받은 한민용 앵커는 10개월여 만에 평일 '뉴스룸'으로 앵커석에 다시 앉는다.
한민용 앵커는 주말 뉴스룸을 진행할 당시, ‘오픈 마이크’ 코너를 맡아 발로 뛰며 결식아동, 장애인 안내견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조명했다. 이렇게 검증된 취재력으로 ‘뉴스룸’의 현장성을 크게 강화해줄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최재원 앵커는 2020년부터 1년 동안 ‘4대 펙트 체커’로 ‘뉴스룸’의 간판 코너 ‘팩트체크’를 책임졌다.
앞서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치며 풍부한 취재경험도 쌓아왔다. 또 하나의 간판 코너 ‘비하인드 뉴스’를 맡았을 때는 이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생한 취재 뒷얘기를 시청자들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런 만큼 최재원 앵커는 가짜 뉴스가 판치는 시대에, 검증된 진짜 뉴스를 친절하게 전해줄 적임자란 평가를 받는다.
'뉴스룸' 개편 후 첫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7시 50분이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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