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조권, '죽어도 못 보내' 축가에 하객들 '들썩'
전민지, '절친' 잘 뒀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조권이 부케를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조권은 30일 자신의 SNS에 "새 출발을 격하게 응원하는 의미로 부케 두 번 받은 남자. 그리고 올해 더 받을 예정이라 나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권은 셔츠와 정장 재킷을 입고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다.
또 올린 영상 속 조권은 절친 전민지의 결혼식장에서 그룹 '포멘'의 '고백'을 불러 가창력을 자랑했다. 울려 퍼지는 화음과 고음에 하객들은 소리를 질렀다. 부케를 한 번에 받고 춤을 추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올린 영상에서는 계단에서 꽃을 한 아름 안고 내려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권 올해 결혼하나", "부케 받으면 무조건 2년 안에 결혼해야 하는데", "만나는 사람 있나보다", "결혼 복선 알리나", "얼른 권이도 결혼했으면", "귀여운 외모에 남자다운 노래실력 매력 만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식장에서 본인의 그룹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노래를 불러 콘서트를 방불케 만들었다. 조권과 전민지는 눈빛을 교환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 둘은 지난 1월 MBC 신년특집 예능프로그램 '스친송(스타와 친구가 함께 부르는 송)'에서 다정하게 노래를 부르며 친분을 알렸다. 이를 본 노사연은 "둘이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조권은 "전민지한테 흔들린 적 단 한번도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줬다.
한편 조권은 과거 홍석천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고,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성차별적인 악플을 달자 "연예인도 사람이다. 세상에는 이렇게 생긴 사람, 저렇게 생긴 사람, 이런 성격, 저런 성격, 이런 성향, 저런 성향 아주 다양하고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기본적으로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먼저 배우시라"고 일침을 가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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