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여름, 못하는 걸 못하는 '퀸덤퍼즐'의 올라운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 여름이 ‘올라운더’ 면모를 증명했다.

여름은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퍼즐’에 출연해 올라운더 배틀에 임했다.

이날 ‘올라운더 배틀’에서 여름은 ‘퍼즐’ 팀에 포함돼 나나, 조아, 예은, 수윤, 유키와 함께 크러쉬의 ‘러시 아워(Rush Hour)’ 무대를 펼치게 됐다. 선공과 후공을 정하는 게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여름은 멤버들과 함께 모든 라운드에서 승리를 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각오를 다졌다.

여름은 무대에 앞서 멤버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완벽한 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여름은 유키, 예은의 랩을 기대하며 파트를 분배했고, 시선을 사로잡을 무대 장치와 의상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며 앞장섰다. 여름은 “무조건 신나게, 관객분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싶은 무대”라고 강조했다.

여름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도 멤버들과 함께 보컬과 랩, 퍼포먼스를 더 세밀하게 체크하면서 완벽한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

오버핏의 힙한 느낌이 드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한 여름은 팬들 사이에서 무대를 시작,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여름은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 구성 속에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보컬, 랩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고, 걱정이 많았던 멤버들과 화음도 완벽하게 쌓으며 ‘올라운더’ 면모를 증명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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