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더보이즈 주연, 내가 좋아하는 관상" 애정 듬뿍 [MD현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차승원이 그룹 더보이즈 주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제작발표회가 열려 방글이 PD를 비롯해 차승원과 배우 김성균, 그룹 더보이즈 주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차승원은 친분이 없었던 주연과 '형따라 마야로'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관상"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차승원은 "더보이즈의 노래도 그렇고 '이런 친구가 있구나' 관심을 갖게 됐다. 사실은 누군가와 작품을 같이 했다던가 그래야 하는데 교류가 없던 친구와 단순히 팬으로서 '이런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주연은 "굉장히 감사하고 더이보즈로 활동한 게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떻게 두 분의 형님들과 같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편 '형따라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KBS 2TV '1박 2일' 연출을 맡았던 방글이 PD가 CJ ENM 이적 후 차승원과 손잡고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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