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아라문의 검'이 레거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9월 9일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은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아라문의 검'은 티저 영상을 통해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밤 누군가가 번개가 흐르는 검을 고목(古木)에 내리꽂는 장면을 그려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아라문의 검'은 이번에는 레거시 포스터로 또 한 번 진한 감상을 더하고 있다. 먼저 포스터 속 예리한 빛이 감도는 검 한 자루에 눈길이 쏠린다. 고목 한가운데를 내리꽂은 검은 마치 적의 심장부를 찌르듯 깊게 파고드는 형상을 띄고 있어 보기만 해도 위압감이 느껴진다.
검을 쥔 자의 손과 손목에는 곧 터질듯한 검붉은 혈관이 팽팽하게 솟아있다. 검에는 용광로처럼 뜨거운 불꽃이 튀어 오른다. 과연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잡아당긴다.
한층 더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새롭게 펼쳐질 타곤(장동건), 은섬(이준기),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제 2막 이야기에 관심이 쏟아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9월 9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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