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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대웅그룹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필리핀 대원 243명을 지원한 공로로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주한 필리핀 대사관은 대웅그룹이 지난 8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3명에게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하고 모든 편의시설을 전폭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10일 감사패 수여식 이후, 필리핀 잼버리 대원 특별 공연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후 대웅경영개발원은 말복을 맞이해 필리핀 잼버리 대원에게 한국식 치킨과 피자를 제공했다.
서종원 대웅경영개발원 대표는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에도 불구하고 밝고 건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을 보며 개척정신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잼버리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잼버리 대원의 건강한 에너지를 이어받아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태풍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35개국 5023명 잼버리 대원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용인특례시 관계자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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