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역입니다”…신한투자, 9호선 여의도역 역명병기 입찰 최종 낙찰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을 추가로 기입한다. 더불어 각종 노선도, 안내 표지판과 차량 안내 방송 등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 모두 신한투자증권역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작년 5월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역명병기에 최종 낙찰된 바 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금융 중심지 여의도 역사와 성장을 함께해 온 만큼 5호선에 이어 9호선까지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사용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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