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스튜디오 제작 영화 '올빼미', 우디네 극동영화제→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쾌거"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올빼미' 글로벌한 관심과 열기 ing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씨제스 스튜디오 제작 영화 '올빼미'가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올빼미'는 제25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세계 대표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초청되는 쾌거를 더했다.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스페인 대표 영화제로, 공포, 스릴러, SF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대 규모의 호러, 판타지 영화제이다.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 ‘올빼미'가 전 세계 수준 높은 장르물들과 함께 상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영화 '올빼미'는 국내에서도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돌파, 개봉 이후 21일 동안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빼미의 해'로 장식한 바 있다.

이에 '올빼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글로벌한 관심과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씨제스 스튜디오는 영화 '올빼미'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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