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아웃사이드 히터 현대건설 정지윤이 우측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건설은 24일 "정지윤은 부상 당시 보다 회복이 잘 되고 있는 상태로 보여진다. 수술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재활치료로 8주~12주 소요될 예정이다. 코트 복귀까지 12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팀 훈련을 위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던 정지윤은 훈련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인대 쪽 부상이라 더 이상의 훈련은 불가했다. 때문에 지난 18일 선수촌에서 나와 팀에 복귀했다.
다행히 수술까지는 필요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V리그 개막은 10월 중순이다. 코트 복귀까지 12주 임을 감안할 때 2라운드 쯤이면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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