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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식품브랜드 오리온의 제주용암수와 닥터유PRO 단백질바를 제공 받는다.
대한레슬링협회는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대한레슬링협회 사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금메달 획득과 선전을 위해 오리온과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닥터유를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브랜드'로 지정했다. 1년간 '닥터유 제주용암수' 10만 병과 '닥터유PRO 단백질바' 1만 개 등 1억4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 받게 된다. 향후 닥터유가 신제품을 개발하면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대한레슬링협회 조해상 회장과 오리온 이승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국가대표팀 그레고로만형 77kg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레슬링 인플루언서 남경진도 협약 체결식을 함께했다.
김현우는 "최근 레슬링선수들이 운동 후 효과적인 컨디션 회복과 계체량 후에 수분 보충을 위해 실제로 수분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이번 오리온의 닥터유 제품들이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평소에도 즐겨 먹던 닥터유 제품을 후원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열심히 연습해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미네랄과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들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며 "앞으로 펼쳐질 국제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현우,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 회장, 남경진. 사진=대한레슬링협회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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