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굿 케미스트리:엘리멘탈 스토리’도 함께 공개
픽사 단편 애니메이션 '칼의 데이트'로 선보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세계에서 역주행 신화를 불러 일으킨 ‘엘리멘탈’이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간) “‘엘리멘탈’은 극장 개봉 89일 후인 9월 13일에 전 세계 디즈니+를 통해 선보인다”면서 “같은날 메이킹 다큐멘터리 ‘굿 케미스트리:엘리멘탈 스토리’도 함께 공개된다”고 전했다.
2009년 ‘업’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말하는 개 ‘덕’이 등장하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단편 ‘칼의 데이트’도 시청할 수 있다.
박스오피스에서 '엘리멘탈'은 픽사 역사상 최악의 오프닝 주말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극장 상영을 통해 반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는 11주 동안 북미에서 1억 5,3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4억 8,000만 달러(약 6,418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엘리멘탈’은 한국에서 N차 관람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모두 71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다큐멘터리 ‘굿 케미스트리: 엘리멘탈 스토리’에서 피터 손 감독은 한국에서 뉴욕으로 이주한 부모님의 여정을 추적하고, 브롱크스 중심부에 있는 아버지의 식료품 가게를 탐험하며, 가업을 선택하지 않고 애니메이션이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를 파헤친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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