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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1기 영철이 13기 현숙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3기 현숙이 11기 영철과 부산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현숙에게 “(솔로 민박) 밖에 나와서 정말 여운이 남는 거다. 혼자 운전 5시간 동안 하면서 그리고 다음 날 거의 일주일 동안”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현숙은 “어떤 거 때문에 여운이 많이 남았냐. 뭐 때문에 여운이 남았냐. 궁금하다 진짜”라며 영철에게 물었다.
그러자 영철은 “나오고 나니까 계속 생각나더라고”라며, “상황도 생각이 나고 그리고 밖에 나와서 생각나는 사람이 아 이 사람이구나”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철의 애매한 말에 현숙은 “그걸 왜 안 까는지 알려줄 수 있냐. 재고 싶은 것도 아니지 않냐”라며 재차 물었다.
이에 영철은 “그런 건 아닌데 뭔가”라며 고민하다가 “막상 나와서 생각해 보니까 정숙이는 별로 생각이 안 나고 현숙이만 계속 생각이 나는 거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철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숙님 같은 경우는 내적으로 밝으면서 사람들한테 예의가 바른 친구더라. 그리고 엄청 여러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그런 내적인 부분에서 정말 내 스타일이다”라며 현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영철은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됐었다. 근데 이제 나이가 좀 들다 보니까 외모보다는 내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현숙님이 좀 더 끌리지 않았나”라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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