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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화염과 사라진 일주일, 월령마을 차량 화재 미스터리 [그것이 알고싶다]

시간2023-09-16 10:00:00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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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SBS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故 이중선 씨 사망 일주일 전 행적을 추적하고, 휘발유 방화사망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불이 조금 났으면 내가 옷이라도 벗어서 끄고 했지. 검은 연기에 불꽃이 막 하늘로 치솟더라고!"

- 최초 신고자 인터뷰 中

지난 2009년 8월 5일 밤 9시 55분경. 군산시 개정면에 위치한 월령마을 삼거리에서 차량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119가 출동해 10여분 만에 진화가 이뤄졌지만, 신고 당시 이미 불길이 가장 쎈 최성기 상태였기에 차량은 전소되었다. 배터리 폭발이나 합선과 같은 기기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거라 추정되던 그때, 차량 내부에 충격적인 무언가가 발견됐다. 신체 대부분이 불에 타 사라진 참혹한 시신이었다.

차량번호 조회로 확인된 사망자의 신원은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사업을 했던 故 이중선 씨. 서른다섯의 나이에 안타깝게 사망한 그는, 며칠 전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돼 있었다. 그는 왜 차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걸까? 119의 초기 조사 결과 화재의 원인은 엔진 과열로 추정될 뿐, 정확한 발화지점이나 최초의 착화물이 무엇인지 규명되지 않았다. 그런데 차 안에서 타다 남은 플라스틱 농약병이 발견되고 시트 조각에 휘발유 성분이 검출되자, 경찰은 중선 씨가 음독 후 차량 내에 휘발유를 뿌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추정했다.

중선 씨가 3,500만 원 가량의 차량대금을 갚지 못하자 어릴 때 살았던 마을을 찾아 분신했다고 추정한 경찰. 가족들은 외출하듯 편한 복장으로 지갑도 놓고 나간 중선 씨가 유서도 없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이유가 없다며 반발했다. 직장 동료들도 펌프카를 대출받아 사는 일은 당연하다며, 3,500만 원이면 몇 달 후 충분히 갚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반박했다. 8남매 중 막내로 가족과 각별했고, 경제적 여유도 있던 중선 씨가 극단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택할 리 없다는 것이다.

"자살인데 왜 본인이 불을 냈겠어, 누가 질렀지. 하필이면 여기 와서 어떻게 그렇게 죽어?"

- 월령마을 주민 인터뷰 中

가족들은 누군가가 차량에 고의로 불을 질러 중선 씨를 살해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화재 당시 차량 문이 잠겨있었고, 중선 씨의 휴대전화와 차 열쇠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선 씨의 승용차는 휘발유가 아닌 LPG를 연료로 하는 차량이어서, 화재의 원인이 휘발유라면 담아온 통이 차량 내부나 근처에서 목격됐어야 하는데, 어디에도 휘발유 통은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라이터나 성냥과 같은 불을 붙이는 도구도 발견되지 않았다.

부검 결과 중선 씨의 사인은 살아있을 때 연기를 흡입한 화재사로 분석됐다. 그런데 중선 씨의 혈액에서 농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알코올 농도 역시 0.01%로 술도 마시지 않았고, 다른 독극물 성분이나 수면제와 같은 성분도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 직전 중선 씨가 의식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는 게 확인된 것이다. 그렇다면 중선 씨는 맨정신으로 차량에 스스로 휘발유를 뿌려 불을 붙인 것일까? 아니면 잠들었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누군가가 차량에 불을 붙인 것일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당시 화재사건을 조사하던 한 보험관계자가 ‘중선 씨 차 안에 누군가가 함께 타고 있었다’는 목격진술을 기록한 보고서를 발견했다. 이외에도 화재 이틀 전 군산의 한 CCTV에 중선 씨 차량이 찍혔지만, 운전자가 중선 씨라고 단정할 수 없는 증거도 확보했다. 중선 씨의 사망 전 행적에 정말 동행자가 있었던 걸까? 마지막으로 제작진이 화재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휘발유를 이용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스스로 방화했다고 보기엔 석연치 않은 흔적을 포착했다. 16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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