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약물×총기’ 중범죄 전과자 새남친과 결별 “각자의 길 간다”[해외이슈](종합)

단기간의 로맨스, 심각한 관계는 아냐
약물 및 총기 소지에 대한 중범죄 경력

브리트니 스피어스/게티이미지코리아
브리트니 스피어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각종 범죄를 저지를 새 남친 폴 리처드 솔리즈(37)와 짧은 만남 이후 결별했다.

한 소식통은 14일(현지시간)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브리트니와 폴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면서 “단기간의 로맨스였지만 심각한 관계는 아니었고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솔리즈는 판매용 규제 약물 소지 및 총기 소지에 대한 중범죄 외에도 치안 방해, 아동 위험, 무면허 운전 등 여러 경범죄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

그는 스피어스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다. 스피어스와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샘 아스가리(29)는 스피어스가 솔리즈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한편 솔리즈는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스피어스는 경이로운 여성”이라면서 “매우 훌륭하고 긍정적이며 좋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아스가리는 지난달 18일 결혼 13개월만에 스피어스와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6년 동안 서로를 사랑하고 헌신한 끝에 아내와 저는 함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간직할 것이며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샘 아스가리/게티이미지코리아
브리트니 스피어스, 샘 아스가리/게티이미지코리아

스피어스 역시 “모두가 알다시피 아스가리와 저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 6년이라는 시간은 누군가와 함께하기에는 긴 시간이이다. 하지만 솔직히 더 이상 고통을 견딜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스피어스는 이혼소송을 앞두고 킴 카다시안, 조니 뎁, 케빈 코스트너 등의 이혼을 대리했던 변호사 로라 워서를 선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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