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2년 연속 단독 투어 매진→스타디움 공연장 입성…눈부신 성장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니쥬가 첫 스타디움 공연으로 두 번째 단독 아레나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잇는다.

니쥬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그룹 첫 스타디움 콘서트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 -스타디움 스페셜-'을 개최한다.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은 니쥬가 정식 데뷔 후 첫 대면 공연을 펼친 일본 유명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21' 개최 장소로써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 아홉 멤버는 규모와 음악적으로 한층 레벨 업 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8일 진행한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니쥬는 "멋진 퍼포먼스로 관중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니쥬의 두 번째 단독 아레나 투어 '코코넛 페스'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사가현,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현, 아이치현, 미야기현, 홋카이도 등 일본 7개 도시 총 15회 규모로 펼쳐졌다.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으며, 니쥬는 지난해 펼친 데뷔 첫 단독 투어 '라이트 잇 업'과 첫 돔 콘서트 '번 잇 업'에 이어 2년 연속 단독 투어 티켓 매진을 달성했다. 

니쥬는 이번 투어에서 '축제'라는 메인 테마에 걸맞은 퍼레이드 카 등장 연출, 라이브 밴드와 협업, 그룹 첫 유닛 퍼포먼스,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호평을 얻었다. 

[니쥬./ JYP엔터테인먼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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