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스테판 쿡과 함께한 캡슐 컬렉션 출시

순환 경제 프로그램 일환
클래식과 유니크함 조화

/멀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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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멀버리가 스테판 쿡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멀버리에서 진행하는 순환 경제 프로그램 ‘멀버리 익스체인지’ 일환이다.

이 컬렉션은 베이스워터, 록산, 릴리 등 멀버리 빈티지 컬렉션에 스테판 쿡 디자인 코드가 더해진 총 27개 한정판 제품이다.

연구와 디자인 공정을 위해 스테판 쿡의 두 디자이너는 멀버리 탄소 중립 공장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념을 버려진 가죽 재사용과 환경에 최소한 영향을 미치는 제조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나타냈다.

스테판 쿡은 “뛰어난 장인기술로 과거에 사랑받았던 가방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보여준다는 것이 정말 뜻깊다”고 말했다.

이에 티에리 안드레타 멀버리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함께 지속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영국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기념하는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캡슐 컬렉션은 9월 16일부터 9일간 영국 런던 소호 폴란드 스트릿 프리-러브드 팝업, 리젠트스트릿 멀버리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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