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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7년 만의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엄태웅(49)이 근황을 공개했다.
엄태웅은 18일 별다른 멘트는 적지 않고 근황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흑백사진으로 차량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던 시기보다 눈에 띄게 야윈 모습이다. 수염을 짙게 기른 모습도 인상적이다. 다만 엄태웅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높다란 콧대 등 변함없는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태웅은 드라마 '아이 킬 유'를 통해 작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아이 킬 유'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을 만든 감독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가수 겸 배우 강지영(29), 이기광(33) 등이 주연이다. 태권도 유망주였던 소위 '흙수저' 알바생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전해졌다.
엄태웅에게는 2016년 SBS 드라마 '원티드' 이후 7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다만, '아이 킬 유'의 구체적인 편성은 미정이다.
한편, 엄태웅은 발레리나 윤혜진(43)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엄태웅은 방송 활동은 오랫동안 중단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윤혜진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이따금씩 근황을 전해온 바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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