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4만원대 티셔츠 가격 논란 속 '매진'→"수익금 전액 기부할 것" [MD이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최근 쇼핑몰을 오픈한 가운데, 일반 티셔츠가 4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면서 일부에서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해당 티셔츠가 매진을 기록하자 김종국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런 감사함을 그냥 지나쳐서야 되겠냐"며 "첫 수익금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이번에도 여러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됐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종국은 자신이 판매하는 티셔츠를 두고 가격이 비싸다는 잡음이 일자 "진정성 있게 말씀드리는데 그냥 막 티셔츠에 글씨만 찍는 느낌의 옷은 아니다. 성의 있게 만들었고 나름 제가 옷 입을 때 원단 까다로운 편이어서 신경 좀 많이 썼다"고 해명했다.

"기능성 운동복 아니고 일상복 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면서 "가격 부분도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서 합리적으로 결정했다. 제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 고 표현 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어서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종국./ 마이데일리·소셜미디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