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소비자가 뽑은 8월의 CF ‘무더운 여름 위드 OKF’

박은빈 알로에베라킹 광고 1위 등극
여름 광고 인기 포인트 ‘청량’, ‘청정’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롯데멤버스는 소비자가 뽑은 8월(소뽑월)의 광고로 박은빈이 출연한 ‘무더운 여름 위드 OKF’ 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소뽑월은 전국 25~54세 남녀 500명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8월 소뽑월 1위 알로에베라킹 광고는 청량함을 내세우며 소비자 광고 평가에서 총점 1013점을 받았다. 광고 콘텐츠 평가 12가지 항목 중 모델, 신뢰도, 분위기, 음악 항목의 점수가 높았다. 광고 효과 측면에서도 브랜드 신뢰도, 이용 의향, 추천 의향 점수가 모두 업계 누적 평균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어 테라 ‘청정태양’ 편(982점)과 CJ플랜테이블 ‘비건보다 맛있는 비건-플랜테이블 먹어봤어요?’ 편(975점)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공유의 테라 광고는 뜨거운 태양을 이기는 청정함을 강조한다. 광고 콘텐츠 평가 항목 중 모델, 신뢰도, 공감도 점수가 높았고, 광고 효과 평가 항목에서는 브랜드 신뢰도뿐 아니라 이용 의향, 추천 의향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CJ플랜테이블 광고는 비건식은 맛·식감이 심심할 것이라는 편견에 반문을 던지며 만두 제품 단면을 먹음직스럽게 클로즈업했다. 임팩트, 신뢰도, 음악 항목에서 업계 누적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4위 NH한삼인 홍삼정스틱 ‘궁민추천’ 편(969점), 5위 hy(옛 한국야쿠르트) 쉼 ‘지친 맘에도, 지친 밤에도’ 편(968점), 6위 아이오닉 ‘아이오닉 라이프 – 쿨한 기다림’ 편(961점) 순으로 호평을 받았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매월 AI(인공지능) 광고평가 자동화 솔루션 샘픽을 통해 전국 38만여 명 라임 패널 대상 광고평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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