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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0일부터 별거에 들어가
그란데, 유부남 배우와 불륜 의혹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부남 배우 에단 슬레이터(31)와 불륜설에 휩싸인 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결국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8)를 상대로 이혼을 신청했다.
연예매체 TMZ은 19일(현지시간) “그란데가 2년간 결혼생활을 즐긴 남편 달튼 고메즈와 공식적으로 이혼을 신청했다”면서 “고메즈 역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란데의 변호사 로라 와서는 이혼 사유로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언급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란데는 달튼에게 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혼전 계약서를 작성했다. 별거일은 2023년 2월 20일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두 사람이 세부 사항을 정리하고 합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모든 단계에서 이들은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하고 존중했다”고 전했다.
고메즈는 그란데와 헤어진 이후 매우 슬픈 표정으로 지내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바 있다.
앞서 그란데는 영국에서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던 중 상대배우인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를 시작했다.
불륜설이 불거진 직후 슬레이터는 지난 7월 아내 릴리 제이(32)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2018년 결혼한 이들은 지난해 8월 아들을 낳은 바 있다.
슬레이터는 이혼 중에도 아이를 공동 양육을 “필사적으로” 원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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