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민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해
10월 뉴델리 예정 친선전 게임 논의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크래프톤은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가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환담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를 비롯해 니시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과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양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크래프톤의 인도 게임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투자 외에도 10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 예정인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 이스포츠 친선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스포츠 친선전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로 양국의 프로 선수들이 대결할 예정이다.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인도 정부는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는 인도 정부의 행보와 정확히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인도는 크래프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양국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인도 게임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이용자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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