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곽준혁·박기영 아시아 1, 2위로 금메달 유력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넥슨은 한국 국가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를 ‘EA 스포츠 FC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오는 24일 예선전을 진행하는 FC™ 온라인 경기는 국가대표팀 출전 e스포츠 종목 중 가장 먼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여기서 승리하면 사상 첫 e스포츠 한국 금메달 영예를 안는다.
곽준혁, 박기영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 8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사전 대회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서 동아시아 지역 1, 2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곽준혁은 동아시아 그룹 1위로 아시안게임 결선 시드권을 획득했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e스포츠 종목으로 FC™ 온라인이 채택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한국 국가대표팀이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지금과 같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