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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6기 영철이 광수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가 영철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밤 격정적인 대화를 나눈 광수와 영철은 다음날 아침 다시 대화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영철은 “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입을 열었고, 광수 역시 공감했다.
광수는 “일단 내가 먼저 사과하겠다”라고 영철에게 사과했고, 영철은 “아까 아침에 난 다 끝났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내가 너무 화가 나고 그래서 내 감정을 절제하지 못했고 그래서 영철님한테 목소리 높이고 말을 강하게 한 건 미안하게 생각한다. 사과한다”라며 영철에게 재차 사과했다.
이에 영철은 “나는 그 순간에 내가 말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여기서 내가 말을 더 와전시키게 되면 많은 사람들한테 피해가 올 거 같았다”라며, “나는 뒤끝 없다. 형도 나한테 오해 아닌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광수는 “어제는 너무 서운한 감정이 ‘왜 나한테 솔직하게 얘기해 주지 않지’ 했는데 나도 밤새 생각해 보니까 말을 조심했구나 함부로 하지 않았구나 숨긴 게 아니라 신중한 거였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광수의 말에 영철은 “어제 형이랑 있었던 일은 나는 이미 잊었다. 아무것도 아니다 나한텐”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쿨하게 화해했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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