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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수면부족에도 놀라운 몸매 유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61)는 현실의 슈퍼히어로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7’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에서 직접 뛰어내리는가 하면 ‘탑건;매버릭’에서 실제 전투기를 조종하는 등 위험한 스턴트를 직접 소화했다.
시네마블렌드는 20일(현지시간) “그가 수십년 동안 여전히 액션 스타로 사랑받는 이유는 수면 부족때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톰 크루즈와 오랫동한 호흡을 맞췄던 한 출연자는 지난 17년 동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톰 크루즈가 자는 모습을 딱 두 번만 봤다고 말했다. 한번은 일본행 비행기에서, 다른 한번은 무중력 침대에서.
크루즈는 동료 배우의 발언에 즐거워하면서도 거의 눈을 감지 않는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잠을 자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거 알아요? 저는 안자려고 노력해요”라고 답했다.
이 매체는 “엄청난 수면 부족에도 불구하고 크루즈는 여전히 놀라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는 개인 건강과 체력에 매우 열정적이기 때문에 액션 영화에서 위험한 스턴트를 여전히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크루즈는 “하루가 일찍 시작되고 일찍 끝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시네마블렌드는 “어쩌면 크루즈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잠을 자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그는 출연하는 모든 영화의 주연 액션 배우일 뿐만 아니라 연기 외에도 제작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창작 과정의 모든 측면에 대한 그의 헌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고된 작업은 그의 잠을 방해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에서 40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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