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손둥 동굴에서 나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 제작진은 탐험대원들에게 "이미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아직 못다 한 말이 있을 거 같아서. 오늘이 또 마지막 밤이잖아? 그래서 저희가 올보스 전용 질문카드를 만들었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동굴에서 나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이라는 질문카드를 뽑았고, 안정환은 "나는 동굴에서 나가자마자 여러분들과 허그를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안정환은 이어 "저는 먹는 거보다 휴대전화 켜는 거보다 허그가 중요하다. 진심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다신 안 볼 거기 때문에. 허그를 하고 줄행랑을 칠거다. 뒤도 안 돌아보고 줄행랑을 칠거다"라고 본심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은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손둥 동굴을 파헤치는 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예측 불가 글로벌 '찐' 탐험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