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연인과 결별' 라미 말렉, 15살 연하 ‘논바이너리’ 엠마 코린과 열정적 키스 “불꽃 로맨스”[해외이슈]

영국 공원에서 로맨틱 키스 포착
말렉, 루시 보인턴과 5년 열애끝 결별

라미 말렉, 엠마 코린/게티이미지코리아
라미 말렉, 엠마 코린/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라미 말렉(42)이 자신이 남성도 여성도 아닌 논바이너리라고 커밍아웃한 엠마 코린(27)과 불꽃 로맨스를 시작했다.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말렉과 코린이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 동안 키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말렉은 자신이 양성애자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말렉은 스웨터, 청바지, 파란색 야구 모자를 썼고, 코린은 회갈색 트렌치 코트와 안경을 착용했다. 두 사람은 반려견과 함께 놀면서 서로에게 다정하게 다가갔다.

지난 7월 두 배우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8월 9일에도 영국 켄트에 있는 부이 앤 오이스터의 한 식당에서 키스를 했지만, 이때는 사진이 찍히지 않았다.

코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성별보다 사람에 끌리는 논바이너리라고 밝혔다. 그는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주연의 마블히어로무비 ‘데드풀3’에서 빌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말렉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루시 보인턴(29)과 5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졌다. 말렉과 보인턴이 마지막으로 공식 무대에 등장한 것은 지난 2월이었다.

루시 보인턴, 라미 말렉/게티이미지코리아
루시 보인턴, 라미 말렉/게티이미지코리아

소식통은 지난 8월 초 외신에 “그들은 오랫동안 함께 했지만 결국 결별했다”면서 “둘 다 각자의 삶을 살고 있으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미는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말렉은 최근 영화 ‘오펜하이머’에 출연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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