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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이서진이 아이를 낳으면 은퇴할 거라고 선언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 세 번째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서진과 나영석 PD를 포함한 제작진은 과거 이서진이 살았던 브루클린을 찾아 이서진이 살았던 집, 학교 등을 둘러보고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만약에 애 낳으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나는 애 낳으면 은퇴할 거다. 애한테 모든 걸 쏟아부을 거다”라고 대답했다.
제작진이 “올인할 거냐”라고 묻자 이서진은 “그렇게 될 거다 나는 분명히. 그래서 내가 애를 안 낳는 거다 지금. 그럴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이서진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딸만 예뻐하는 거 아니야?”라고 하자 이서진은 “그럴 수도 있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애를 위해서 남은 인생을 투자할 거냐”라고 하자 이서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게 내 큰 즐거움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우리를 그렇게 키워 봐”라고 하자 이서진은 “너네는 곧 죽잖아 이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과 이서진의 대화를 듣고 있던 나영석 PD는 마시고 있던 맥주잔을 들고 이서진을 향해 “아빠 한잔해”라며 건배를 제안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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