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야구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류중일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서 국민 성원에 보답하겠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하나가 돼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 이야기 했다.
훈련을 앞둔 미팅에서 류중일 감독은 선수단에게 3가지를 당부했다. "자신의 이름은 잠시 뒤에 넣어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 야구를 사랑하고 예의를 지키자. 선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베이스런닝, 백업 플레이 등을 절저히 지키자고 했다."고 이야기 했다.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 총 24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다음달 1일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르고 2일 대만, 3일 예선 통과국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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