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어자배구대표팀./FIVB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여자 배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파리올림픽 예선에 나섰던 14명 중 2명은 귀국길에 오른다.
대한배구협회는 25일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 배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총 12명이다.
아시안게임에선 14명이 참가할 수 있는 올림픽 예선과는 달리 12명밖에 뛸 수 없다.
이에 대표팀은 아웃사이드 히터인 이한비(페퍼저축은행)와 권민지(GS 칼텍스)를 제외했다. 두 선수는 귀국길에 오르고, 나머지 12명의 선수들은 그대로 항저우행 비행기에 오른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세터 김다인(현대건설)과 김지원(GS칼텍스)이 출전한다. 리베로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미들 블로커엔 박은진, 정호영(이상 정관장),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이 나선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이선우(정관장),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GS칼텍스), 박정아(페퍼저축은행), 표승주(IBK기업은행)로 꾸려졌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베트남, 네팔과 함께 조별리그 1라운드 C조에 속했다. 10월 1일 베트남, 2일 네팔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C조 3개 팀 중 상위 2위 안에 들면 조별리그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배구대표팀 명단./대한배구협회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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