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삼진어묵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베트남 1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진어묵 1호점이 입점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하노이 중심지인 서호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등에 따르면 베트남의 중산층 소비자 비중은 현재 40%까지 증가했다. 오는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75%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진어묵 베트남 1호점 파트너는 ‘디 비나 F&B 그룹’이다. ‘두끼’ 등 한국 브랜드를 가장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베트남 1호점은 베트남 현지 메뉴를 포함한 약 30여 종의 다양한 어묵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중 20여 종은 수제어묵으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베트남은 현재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편리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에 맞춘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국내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어묵으로 ‘어묵의 문화’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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