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토스뱅크가 유상증자로 자본금 285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기업가치 2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22일 토스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약 4384만주이며 주당 발행가는 6500원이다.
최대주주 신주배정 주식 수는 한국투자캐피탈 1660만주, 하나은행 643만주, SC제일은행 461만주, 이랜드월드 438만주, 홈앤쇼핑 230만주, 한화투자증권 153만주, 비바리퍼블리카 76만주다.
유상증자 후 토스뱅크 총 납입 자본금은 1조9350억원으로 늘어난다. 자기자본비율(BIS)은 약 13%에 이른다.
780만 고객을 확보한 토스뱅크는 올 7월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월 흑자 달성을 기반으로 분기, 연간 흑자 달성 등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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