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증권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라고아 초등학교에서 해외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고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 무지개교실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슬럼가에 위치한 라고아 초등학교와 셀라탄 초등학교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교육인프라 개선을 진행했다.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부족한 책상·의자 등을 지원했으며, 아동 친화적인 도서관과 컴퓨터실도 조성했다. 학생 대상 문해력·스토리텔링 교육과 경진대회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KB증권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 교육·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9년을 시작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무지개교실까지 총 국내 21개소, 해외 11개소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인도네시아 무지개교실 사업은 KB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국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이 긴밀히 협력해 실행했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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