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8일과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은 26일 "이틀 동안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외야 그라운드에서 대형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C게이트 내부 포토존과 관중석에선 치어리더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사전 공모에 당첨된 1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나이키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경기 전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김휘집, 박찬혁, 도슨의 팬 사인회도 연다. 28일 SSG전에 SNS 사전 이벤트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에 당첨된 키움 히어로즈 팬 한민수 씨 가족이 시구, 시타, 시포자로 나선다. 마운드에는 장모 송연숙 씨가 오르고 타석에는 아들 한지후 군이 선다. 한민수 씨는 시포를 맡는다"라고 했다.
한민수 씨는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가족 모두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 남은 일정 다치지 말고, 잘 마무리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은 "29일 KIA전에는 가수 ‘제이세라’가 시구를 한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제이세라는 여러 드라마 OST를 부르며 꾸준한 앨범 활동 중이다. 제이세라는 시구 외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르고, 클리닝타임에 공연도 펼친다"라고 했다.
시구를 맡은 제이세라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와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야구 팬 여러분 모두 몸과 마음 건강하게 야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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