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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자신 만의 패션 팁을 공개했다.
24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통해 '💛모자 러버💛가 고르고 고르다가 딱 13개만 가져와 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안소희는 자신이 가장 추천하는 모자 13개를 소개했다. 안소희는 주황색 모자를 들고 "어제 쓰고 촬영 때 이 모자를 가져왔는데 빈티지 워싱이 살짝 되어 있어서 어떤 컬러와도 매치가 잘될 수 있다. 로고도 심플한데 예쁘고 깔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터나 로고가 있는 모자는 이게(로고가) 너무 눈에 많이 들어와서 모자만 눈에 띄면 안된다. 그래서 이 모자 정도만 로고가 깔끔하게 들어있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 모자는 캐주얼하고 빈티지한 맛이 있지만, 포멀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 슬랙스에 흰 티셔츠를 입었을 때 이 모자를 써주면 오히려 더 잘 어울려서 그렇게 매치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패션 팁을 알려줬다.
안소희는 모자 보관 팁도 알려줬다. 그는 "이마와 모자가 닿는 부분은 선크림을 바르거나 화장하고 모자를 쓰면 많이 묻어서 지저분해진다. 여기를 혼자 세탁하려니까 쉽지 않더라. 어떻게 하지 고민했는데, 요즘에는 땀 패드를 많이 애용한다고 샵 원장님께서 추천해주셨다. 모자를 착용할 때마다 패드를 붙여서 쓰는데, 너무 좋더라. 모자 보관법으로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푸른색 모자를 든 안소희는 "이 모자는 얼룩이 묻었는데, (얼룩이) 안 빠진다고 하더라. 그냥 쓰려고 한다"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 모자 자체도 워낙 좀 쨍한 색이 아니라 은은한 파스텔 톤의 빈티지한 무드를 가지고 있어서 괜찮지 않나, 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마음이 아프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안소희는 "이 모자는 나의 애착모자다. 보관도 쉬워서 편안하게 잘 쓰고 있다. 무난한 옷에 잘 어울리는 모자다. 누구나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소희는 지난 1월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의 주연 이종아 역으로 활약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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