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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10월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국군의 날을 맞아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시구는 육군 제6 보병사단 군사경찰대 소속의 배진호 중사가 맡는다. 배 중사는 최근 경기도 양주에서 심폐소생술(CPR)로 위급에 처한 50대 여성의 생명을 구했다. 그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양주소방서 소방활동 유공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진호 중사는 “국군의 날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국방부와 두산베어스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국방부 직할부대 장병 400명을 초청하여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한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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