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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병원 교수진이 ‘2023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 등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기준·곽대훈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와 김가영 혈액내과 임상강사는 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
이재욱 혈액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남호형 혈액내과 임상강사는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포스터발표는 학회 참석 연구자가 성과가 적힌 포스터를 붙여 놓은 뒤 찾는 사람이 있을 경우 구두로 연구성과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민기준 교수는 “고위험군과 재발 림프종 환자에서 추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공고요법으로서 선제적·구제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현재로서도 유망하다”며 “이런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조혈모세포 동원과 채집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면, 이식 후 합병증 예방과 생존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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