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와 동거 첫날…쉴 새 없는 이벤트 폭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 제롬이 'LA 최수종'에 등극한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돌싱글즈4 IN U.S.A' 11회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 최종 선택을 통해 커플이 된 제롬과 베니타, 리키와 하림, 지미와 희진의 현실 '동거'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 출연진이 실제 사는 집에서 커플이 함께 생활하게 되는가 하면, 사상 최초로 'X'(전 배우자)까지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L.A에 사는 '은행원' 제롬은 자신의 집에서 시작된 동거 첫날부터 끊임없는 이벤트를 선사해 베니타의 '광대폭발' 미소를 자아냈다. 동거를 약속한 첫날, 베니타의 직장으로 몰래 찾아가 꽃다발을 건네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한 것.

급기야 제롬은 무릎을 꿇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이를 지켜보던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MC들은 "어느덧 세 번째 무릎 꿇기!", "다음에는 두 무릎을 다 꿇을 듯"이라며 찐 리액션을 쏟아냈다.

잠시 후 제롬의 집에 도착한 베니타는 문을 열자마자, 제롬이 준비한 '2차 이벤트'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고마움의 표시로 제롬을 꼭 끌어안아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그동안 '돌싱하우스'에서 쉽사리 마음을 내보이지 않았던 베니타이기에 180도 달라진 제롬과의 스킨십에 MC들은 더더욱 놀라워했다고.

또한 베니타는 짐을 푼 뒤, 미리 준비해 온 선물을 건네면서 제롬의 이벤트에 화답했다. 선물의 정체를 파악한 제롬은 순식간에 '빵' 터지며 온몸으로 행복해했다. 제롬과 베니타는 물론, 5MC와 시청자까지 모두의 광대를 승천시킬 '제니타 커플'의 설렘 가득한 동거 첫날 에피소드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동거 첫날부터 꽁냥꽁냥한 데이트를 했던 다른 커플들과 달리, '제니타 커플'은 베니타가 제롬의 새치를 직접 염색해 줄 만큼 자연스런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새치 염색을 한 채, '고스톱 삼매경'에 빠져 대참사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이에 이혜영과 유세윤은 '이런 게 사는 재미지', '같이 늙어가는 거야'라며 과몰입했다. 5MC 모두를 웃다가 울린 두 사람의 유쾌한 동거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돌싱글즈4' 11회는 10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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