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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27)와 공개 열애중인 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6)가 화려한 드레스로 몸매를 뽐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파리패션위크에 참석중인 근황을 전했다.
제너는 이날 파리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열린 패션쇼에 바닥을 훑는 길이와 열쇠구멍 모양의 컷아웃이 특징인 드레스를 입었다. 패션 하우스의 시그니처 토 힐을 크림색으로 매치하고 귀에는 오버사이즈 실버 드롭 이어링을 착용했다.
또한 갈색 머리를 볼륨감 있는 탱글탱글한 웨이브 스타일로 연출하고 장밋빛 볼과 글로시한 핑크 립을 더해 화려함을 완성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좋아. 가족끼리 가자. 빌어먹을 쇼타임이야”라고 외쳤다.
앞서 샬라메와 제너는 이달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경기 중 관람석에서 열정적으로 키스하는 등 공개 열애를 인증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 19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제너가 샬라메와 함께 외출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는 이유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서로 자신감과 안정감을 느꼈기 때문에 이달 초 비욘세 콘서트에서 첫 공개 데이트에 나것 것”이라면서 “제너는 샬라메와 함께 있으면 ‘그녀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서로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깊은 수준에서도 연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제너는 휴대폰 잠금화면도 샬라메와 키스하는 사진으로 설정했다.
화장품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제너의 총 재산은 약 8,000억원에 달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 가운데 41위에 올랐다. 제너는 2017년부터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사귀었지만 지난 1월 결별했다. 이들은 5살 딸 스토미와 19개월 아들 에어를 함께 키우는 중이다.
샬라메의 신작 ‘듄2’는 배우 파업 영향으로 오는 11월에서 내년 3월로 개봉일이 변경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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