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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팝을 대표하는 여신 3명이 파리에 떴다.
프랑스 파리패션위크가 최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지시각으로 3일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19),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본명 히라이 모모·26),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본명 임윤아·33) 등이 명품 브랜드 M사 패션쇼에 게스트로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장원영은 고혹적인 분위기의 투피스 차림으로 참석해 특유의 인형 같은 비주얼을 발산했다. 최근 화제였던 장원영의 귀여운 앞머리는 파리패션위크에 한층 상큼함을 더했다.
짙은 남색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모모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평소 트와이스로 보여줬던 발랄한 이미지는 싹 지우고 사뭇 시크한 눈빛과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해낸 것이다.
윤아는 갈색 재킷에 검정 롱부츠를 매치한 세련된 가을 느낌으로 나타났다. 윤아를 대표하는 러블리한 매력이 이번 행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모습이다.
특히 소녀시대, 트와이스, 아이브 등 K팝 걸그룹 역사를 대표하는 세 그룹의 멤버들이 파리에서 열린 같은 행사에 참여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화제였다. 이같은 기대에 부응하듯 윤아, 모모, 장원영 모두 각자의 개성이 담긴 스타일링으로 등장, 'K팝 여신들'다운 비주얼도 한껏 과시했다.
한편, 장원영이 소속된 아이브는 6일 선공개 타이틀곡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선공개한다.
이어 7, 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하고, 13일 타이틀곡 '배디(Baddie)'를 공개하며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을 전격 발매한다.
모모가 소속된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를 진행 중이다.
전 세계 25개 도시 44회의 대규모 월드투어다. 오는 2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어게인'(2023 TWICE FANMEETING 'ONCE AGAIN')을 총 2회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아는 지난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윤아는 천사랑 역을 사랑스럽게 연기하며, 남주인공 구원 역의 보이그룹 2PM 멤버 이준호(33)와 완벽한 커플 케미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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